GTX프로젝트1 신한은행의 인프라 금융 혁신 안녕하세요. 경제친구입니다.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국내 인프라 금융 시장에서 시중은행의 역할은 단순한 자금 조달 창구에 불과했습니다. 대형 사회간접자본 사업은 건설사가 주도했고, 은행은 대출과 일부 투자만 제공하는 수동적인 참여자였습니다. 그러나 최근 신한은행이 GTX-B 노선의 금융약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습니다. 은행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자본을 투입하고 이해관계자 협상을 이끌어가는 등 인프라 금융의 핵심 설계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. 7조 8천억 원 규모의 금융 주선 성과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2019년부터 참여한 국내 주요 인프라 사업의 금융자문 및 주선 규모는 무려 7조 8천억 원에 달합니다. GTX A와 B 노선, 부산항 신항 2단계와 3.. 2025. 10. 10. 이전 1 다음